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예전에 써놨던 글인데,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갑자기 생각이 나서 끄집어냈다. 과거에 거상들은 어떤 방식으로 재물을 쌓을 수 있게 되었을까? 지금과 많은 차이가 있겠지? 우선 조선시대 거상 중 유일한 여성인 김만덕에 대해 알아보았다. 거상 김만덕 (1739년~1812년, 조선왕조 정조 20년, 조선왕조실록, 조선 전라도 제주목(현재 제주특별자치도) 태생) 거상 김만덕의 정보를 보고 처음에 깜짝 놀란 기억이 있다. 의례 조선 시대에 무역 사업을 진행하였다 하면 대부분 남성을 떠올리는데 김만덕은 여자였기 때문이다. 그 당시 신분제도가 엄연히 존재했고 남존여비 사상이 지배적인 유교 시절이었을 텐데, 어떻게 여자의 몸으로 거상이 되었을까? 궁금함이 들었다. 김만덕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