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2

풍수지리 인테리어 오늘은 현관으로 가보자

우리집은 나름 햇빛이 잘 드는 방향으로 집이 위치해 있어서 아이들이 가장 많이 생활하는 마루와 부엌쪽으로 거의 하루종일 빛이 들어온다. 집을 이사할때 항상 신경 쓰는게 일조량인데, 그만큼 난 집은 밝은 기운이 넘쳐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집마저 우중충 하면 마음도 우중충 할거 같다. 캐나다에서도 서쪽 항구 도시인 밴쿠버의 경우...겨울이 춥지 않은 대신 겨울 기간 동안 비가 계속 내리는 우울한 몇 달이 이어진다. 물론 그렇다고 겨울 내내 우중충한 날씨는 아니다. 일주일에 한 3일 정도는 비가 오는 날씨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밴쿠버로 이사 갔던 사람들이 그 우중충한 날씨를 못 견뎌서 다시 캘거리로 넘어오는 경우도 있다. 맑은 하늘과 해를 보기 위해서. 암튼 오늘은 지난번 안방 풍수 인테리어에 이어 ..

풍수지리 인테리어?

예전에 티비에서 그런 내용을 본적이 있다. 귀신이 어느 한 장소에 계속해서 나타난다는 건 귀신도 질량을 가진 물체라는 걸 뜻한다는 건데, 지구는 가만히 있는 거 같지만 자전과 공전을 하고 있다. 근데 한 자리를 계속해서 유지하려면 중력의 영향을 받아야만 가능하다는 이론이었다. 또 다른 길로 샜는데, 암튼 그래서 내가 외국에 나와 있으면 내 조상신들은 날 찾을 수가 없어서 보호를 못한다거나 영향을 못 미친다는 건데...저 사주 팔자는 그럼 전세계 모든 사람이 똑같아야 하는거 아닌가? 처음 캐나다에 이민을 오고 첫 집에 이사를 들어갔다가 와이프가 겪은 일이있다. 집은 뭐 좋았는데 안방이 약간 어두침침한게 페인트를 바꾸고 싶었지만 또 내 집이 아니다보니 그렇게 하지 못하고 그냥 살고 있을 때였다. 난 잠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