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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할 뻔 했다. 아깝다 등의 표현

캐나다는 눈이 많이 오는 나라다. 겨울왕국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거 같다. 눈이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집 앞에 눈을 치워야 한다. 캐나다는 고소의 나라기 때문에 혹 내가 눈을 안치웠는데, 집 앞을 지나다가다 눈길에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일어나면 그 집 주인을 고소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만약 애가 다쳤다고 하면 문제가 커진다. 우리 집은 아이들이 학교를 가기 위해서 꼭 지나가는 길이다. 그렇기 때문에 눈이 오면 빨리 나가서 눈을 치워야 한다. 눈이 한번 오면 보통 30센치 이상은 오는거 같다. 물론 적게 오는 날도 있지만.. 여튼, 눈을 치우러 나가보면 길이 미끄러워서 가끔 나도 미끄러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 떄 쓰는 영어 표현이 있는데 바로 I almost fell do..

영어 공부 2024.02.24

[영어공부]캐나다 팀홀튼 드라이브 쓰루 주문

북미 지역은 드라이브 쓰루(Drive Thru) 가 많다. 팀홀튼, 스타벅스, 맥도날드, A&W, 버거킹 등등. 아침에 보면 항상 커피집들은 만원이다. 줄이 길게 늘어져 있다. 우리나라도 드라이브 쓰루가 엄청 많긴 마찬가지겠지만, 이게 은근 주문하는것도 일이라 미리 뭘 주문할지도 고민해야 하고 어떤 표현을 써야 내가 딱 좋아하는 걸 주문할 수 있을지도 미리 생각해야한다. 오늘은 드라이브 쓰루 주문하는 걸 한번 보겠다. 물론 개인마다 서버마다 다 인사말이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많이 듣는 표현을 쓰자면, 점원들 코멘트 (일반적으로) Welcome to Tim Horton, What can I get for you today? How's it going today? It's a lovely day, how a..

영어 공부 2024.02.23

[영어공부] 회의 시 간단한 자기 소개

음...캐나다에서 일하다 보면 여기 현지인들과 미팅이 간혹 있거나, 전화로 자주 통화를 하게 되는데 가장 긴장되는 때가 바로 자기 소개를 하는 것이다. 그 사람은 나에 대해 잘 모르고, 간단하게 나 자신에 대해 소개를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효과적으로 소개를 할 수 있을까? 가장 심플하게 자신을 소개해 볼까나? 내 경험상 장황하게 뭔가를 늘어놓는다기 보다는 이름과 직책, 그리고 이 회사에 얼마나 있었는지 정도를 얘기해주면 가장 깔끔할 거 같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름이고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이 회사에서 몇 정도 일했습니다. Hello, Everyone, My name is Tony and I'm the regional manager. I've been with the ..

영어 공부 2024.02.22

캐나다 영주권 수령 후 해야할 일

음...아직은 영주권이 없는 나에게는 꿈만 같은 절차이겠지만, 사실상 영주권을 받고난 후에 무슨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지 모르기에 미리 한번 적어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이 글을 써 놓으면 나중에 진짜 영주권을 받고 난 후 절차에 대해 고민을 안해도 될 것 같아서다. 언제쯤 영주권이 나올지 참으로 참으로 기다려진다. 비자 정책이 바뀐게 현재 캐나다로 오시는 분들에게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이미 신청을 하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한테는 오히려 이민관들이 업무에 집중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되는게 사실이다. 그간 난민을 받겠다고 설쳐대는 튀르도 때문에, 애꿎은 기존 이민 신청자들만 피해를 봐 왔기 때문이다. 사실 난민이라고 받은 사람들은 난민이 아니다, 내가 들은 정보에 따르면, 난민도 아무 난민이나 받아..

2024년 캐나다 이민자/유학생 비자 정책 변경!

음...타국에 이민와서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바로 내 신분이다. 영주권을 받기 전까지 외노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솔직히 말해서... 음...영주권을 받으나 안 받으나 큰 차이는 없는 거 같다. 난 아직 영주권이 없는데 영주권을 받기전에는 영주권의 영 자만 나와도 민감한 반응을 한다고 한다. 근데 영주권이 나오면 엄청난 변화가 있을 거 같은데...실상은 큰 변화가 없다는거다. 한국이나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가 캐나다에 들어올 때 영주권자 이상 줄에 선다는거?? 말고는 그닥?? 뭔가 엄청난 변화가 없다. 그래도, 안정적으로 살고자 영주권 취득 절차를 밟고자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한다. 근데, 24년도 캐나다 비자 제도가 갑자기 변경이 되었다. 원인은 캐나다에 들어오는 이민자들이 너무 많아서인데, 이..

[영어공부] 일정을 조정할 때 쓰는 표현들

약속을 잡거나 약속을 이행할때 본의 아니게 약속이 틀어지는 경우가 있다. 일정이 뒤로 밀리거나 앞당겨지거나... 보통 일정이 변경될 때 많이 쓰는 동사는 Move가 많은 거 같다. 1. 일정을 앞당길때는 move it up Would it be possible to move it up to Wednesday? 수요일로 시간을 앞당길 수 있나용? 2. 일정을 뒤로 미룰때는 move back/push back Would it be possible to push our meeitng back from 10 am to 11 am? 미팅을 10시에서 11시로 미뤄도 될까용? 3. 일정이 연기되었을 때 postpond My flight schedule has been postponed because heavy sn..

영어 공부 2024.02.15

세계 최대 규모 캘거리 YMCA, 그리고 Drop-in?? 이건 뭐지?

처음 아이들과 캐나다에 왔을 때, YMCA에 수영장이 있다는 얘길 듣고 수영을 하러 갔다. YMCA는 한국에서도 안 가봐서 뭐 대충 어디 시설 좀 빌려서 운영하나 보다 싶었는데, 웬걸...이렇게 YMCA가 큰지 모르고 가서 처음 갔을 때 깜짝 놀랬다. 놀랄만한게 이 시설이 예전만해도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YMCA였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YMCA가 캘거리 남부에 하나 더 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뭐 규모가 말도 안된다. 수영장은 마치 우리나라 워터파크까진 아니어도 그정도 수준의 규모다. 정규 레인이 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조그마한 풀, 파도풀, 미끄럼틀 등 있을 건 다 있다. 참고로 사우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농구장, 배구장, 베드민턴, 헬스 등등 스포츠와 관련 된 웬만한 시설들은..

무중력 촬영은 어떻게 하는 걸까? 무중력은 어떻게 만들어지지?

지난 주말 영화나 한편 보고 싶어서 오랜만에 티비 앞에 앉았다. 뭘 볼까 하다가, 갑자기 INCEPTION이 눈에 들어오길래 오랜만에 다시 영화를 틀게 되었다. 영화를 보던 중 무중력 상태에서의 격투 씬이 나오는데, 오...저거 어떻게 찍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대부분 무중력 촬영이라고 하면 자유 낙하하는 비행기 안에서 찍는게 대부분인데, 인셉션의 장면은 뭔가 새롭게 느껴졌다. 오 저 씬을 어떻게 찍었지? 역시 크리스토퍼 놀란...놀란 내 가슴을 부여잡고 궁금해서 촬영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다. 인셉션(2010년 작품,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 https://youtu.be/4h_DpCFQ99w 출처 : Youtube 'Inception'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경우는 역시 독특하다. 호텔..

[영어공부]You're never supposed to give in

요즘 들어 영어 공부를 더 해야겠단 생각이 많이 든다. 캐나다에 온지 4년이 되었는데, 어찌 중고등학교 때보다도 못한 느낌이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말도 더 버벅 거리는 거 같고...뭔가 좀 이상하다는 느낌을 요즘 많이 받는다. 그래서, 오늘부터 영어 관련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어서 한 문장씩 정리를 한번 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이 블로그를 매일 매일 작성한다고 하면 음 최소한 작심 삼일은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심스레 한번 도전을 해보고자 한다. 최소한 블로그를 유지하는 동안에는 그래도...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해본다. "You are never supposed to give in" - 절대 포기하면 안돼! 이건 입에 달라붙을 때까지 하루종일 종알거리면 내거가 되겠지.

영어 공부 2024.02.14

치눅(Chinook) 바람

아 머리가 또 아프기 시작하네...이넘의 두통... 한국에 있을 땐 두통이 그렇게 심한 편이 아니었는데, 캐나다에서 살다 보니 두통이 심심치 않게 생기곤 했다. 해발 고도가 높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왜 이렇게 주기적으로 아픈 지 처음 와서는 이유를 알지 못해서 계속 두통약을 입에 달고 살았다. 캐나다의 겨울은 뭐랄까...겨울 왕국답게 춥기도 하지만...내가 캐나다로 이민 온 후 겨울을 쭉 들여다보니, 온도는 한 영하 15~20도 사이가 평균적인 겨울의 온도인 거 같다. 언론에서는 뭐 영하 40도까지 내려간다 뭐 너무 추워 사람들이 살만한 곳이 아니라고 떠드는데, 전혀... 난 오히려 한국의 겨울이 세상 제일 춥다고 생각한다. 암튼, 두통의 원인을 찾아서 이것저것 확인해 보니 캘거리에는 Chinook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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