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크면서 항상 학교에 대한 고민을 한다.물론 여력이 되서 유명 사립고등학교를 보낼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정도의 자금은 없다. 니들 인생은 니들이 개척하고 사는거야!엄마 아빤 니네 대학교 갈때까지만 커버해줄거야! 그러니 능력이 되는 순간부터 아르바이트 해서 돈 모아라.니들이 마냥 편한 환경에서 자라는 건 부모로서 오히려 너희에게 안좋은 영향을 주는거 같아.어른이 될 준비를 미리미리 해야지!! 라고 멋드러지게 얘기하지만 사실은 모아놓은 돈이 없어서 그렇다. ㅜㅜ 외노자로서의 삶이 다 그렇지...뭐.. 그래도 우리 아이들은 다행히 공부는 잘하는 거 같다. 큰애는 이제 곧 고등학교를 들어가야 하는데 IB 프로그램이 되는 곳으로 지원하려고 한다. 사는 동네에서는 좀 떨어졌지만 그래도 자기 의지로 학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