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딸래미가 갑자기 오늘 하교후에 간식을 먹으면서 물어본다. 딸 : 아빠 요즘도 블로그 글 써?나 : 예전처럼 글을 자주 쓰진 않는데 계속 보고는 있어 왜?딸 : 그럼 이런거 한번 올려보는게 어때??나 : 왜 재미난 거 있어?딸 : 아니 문법적으로 헷갈리는게 있는데 '~의'랑 '~에' 이런거나 '되다'랑'돼다' 이런거...나 말고도 구분 못하는 사람 엄청 많아!나 : 그래??? 흠...아이들이 초등학교 저학년 일때 이민을 오게되서 역시나 국어 문법이 좀 딸릴 수 밖에 없구나 싶은 순간이었다.그래도 나름 Why 책 전권을 가지고 있어서 딸아이 아들 녀석 둘 다 한국어를 읽고 쓰는데 큰 문제는 없겠다 싶었는데...뭐 그도 그럴것이 학교 생활은 전부 영어로 하니 한글을 제대로 볼 시간이나 있을까?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