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식을 즐겨하거나 단타 매매 같은 걸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다. 주식을 하는것도 그냥 은행에 예금을 넣어두는 것보다는 그래도 이익율이 높아서 하는건데 이상하게 내가 투자하는 종목마다 파랭이가 떠서 매일 울상이다. 내가 주식을 하는 주요 목적은 아이들 선물이다. 나중에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니들 용돈으로 투자한 종목이 이렇게 많이 올랐다 하고 주식 투자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려주고 싶어서이다. 아이들이 매일매일 나한테 와서 주식을 체크한다. '아빠 애플이랑 테슬라는 오늘 주식이 어때?' '글쎼 이건 매일매일 봐야 하는게 아니고 몇년동안 걸쳐서 봐야 하는거라 넌 신경쓰지않아도 돼' 말은 이렇게 하지만 속이 쓰리다. 물론 단타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그냥 묻어두는 스타일이라 크게 상관은 안하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