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머리가 또 아프기 시작하네...이넘의 두통... 한국에 있을 땐 두통이 그렇게 심한 편이 아니었는데, 캐나다에서 살다 보니 두통이 심심치 않게 생기곤 했다. 해발 고도가 높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왜 이렇게 주기적으로 아픈 지 처음 와서는 이유를 알지 못해서 계속 두통약을 입에 달고 살았다. 캐나다의 겨울은 뭐랄까...겨울 왕국답게 춥기도 하지만...내가 캐나다로 이민 온 후 겨울을 쭉 들여다보니, 온도는 한 영하 15~20도 사이가 평균적인 겨울의 온도인 거 같다. 언론에서는 뭐 영하 40도까지 내려간다 뭐 너무 추워 사람들이 살만한 곳이 아니라고 떠드는데, 전혀... 난 오히려 한국의 겨울이 세상 제일 춥다고 생각한다. 암튼, 두통의 원인을 찾아서 이것저것 확인해 보니 캘거리에는 Chinook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