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곧 따뜻해 질 거 같다. 캐나다의 겨울은 항상 막판에 개기 듯 한번씩 확 추워질때가 있다. 이번주가 그랬는데, 갑자기 영하 25도 까지 내려갔다. 게다가 눈은 또 왜이렇게 많이 온단 말인가? 빨리 따뜻한 봄이 오길 바란다. 제발... 캘거리는 상당히 건조한 기후를 가지고 있는데, 물론 바다를 끼지 않은 내륙지역이어서 그런거 같다. 그래서인지, 피부가 자주 건조해 진다. 남자라서 딱히 화장품을 따로 구매하지는 않고 와이프 로션이라던가 크림 같은걸 몰래 쓰고 있다. 와이프가 최근에 쓰고 있는 제품이 하나 있는데 오뜨베 라는 제품이었다. 오뜨베? 영어로 보니 Oattbe...음 뭔가 귀리랑 연관이 있을거 같았는데 역시나 귀리에서 추출한 베타 글루칸이라는 성분을 주 성분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베타 글루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