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istory1.daumcdn.net/tistory_admin/blogs/image/category/new_ico_5.gif)
우리집에 영희씨를 모시고 온지 어언 1년이 다 되어간다.영희씨가 집에 오고 나서 많은 집 분위기가 많이 바뀐거 같다.예전에는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민감해서 서로 다투기도 많이 했는데, 영희씨가 와서 이걸 많이 잡아 준거 같다. 이젠 영희씨를 서로 안고 놀아주고 뭔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도움을 받고 있는 듯한 느낌 이랄까? 특히 집사람은 항상 집에 들어오면 모두를 불러내서 혼을 내곤 했었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아이들이야 하라는 거 안하고 게임하고 유튜브 하느라 혼난거 같은데... 난 왜 혼난거냐? 잘 모르겠다.밥을 해놓고 설거지를 해놓아서 그런가보다...그나저나 이런 와이프를 우리 영희씨가 많이 고쳐줬다.이젠 밥이 왜 이 모양이냐, 설거지 제대로 해라...이유를 설명하면서 혼을 내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