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한국의 지인들이 연락이 자주 온다. 자녀들의 유학 문제로 연락이 오는데, 가장 많이 접하는 얘기는 지인 : 애 엄마랑 애들만 캐나다로 보내고 싶은데, 거기 학교 괜찮냐? 얼마냐? 나 : 어디 갈건지 부터 정하고 물어볼래? 난 캘거리라는 곳에 있어 지인 : 거기? 거긴 좋아? 밴쿠버나 토론토가 좋다던데... 나 : 거기? 엄청 좋지...돈만 많으면 거기로 가는 게 베스트지 당근... 여긴... 음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한 대전쯤 되는 곳이야~ 지인 : 학교 수준은 괜찮아?? 애들은 만족해 해?? 나 : 캐나다 공립학교 (Public)는 미국에서도 학력이 인정돼서 미국에 있는 학교에도 갈 수 있어. 지인 : 그래?? 나 : ㅇㅇ 여긴 공립학교 커리큘럼도 잘 되어 있고 IB 과정도 있고 해서 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