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주말에 영화를 한편 가족들과 같이 보곤 한다.지난 주에는 내가 제일 애착하는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았는데 참...볼때마다 잘 만들었다 생각이 든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역시...놀란 감독. 와이프도 나도 애들도 다 놀란 영화. 이 영화를 보면, 초반에는 약간 지루한 감도 있긴한데...우주로 나가면서부터는 정말 경이로운 장면들이 꽤나 많이 펼쳐진다. 특히 IMAX 영화관에서 보면 그 웅장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황홀한 장면들이 참으로 많이 나온다. 영화를 보다보면, 주인공 딸래미가 아버지로 부터 받은 자료를 가지고 반중력 공식을 풀어낸다. 이 장면을 보고 아들래미가 또 물어본다. 아들래미 : 아빠 근데 왜 유레카라고 소리 친거야?나 : 음...뭐 반중력 공식을 알아내서 그런거..